예장 개혁총연 늘기쁜교회, 자비량 찬양집회 호응



2011년 12월 05일 (월) 18:05:38
김근태  gtk@jjn.co.kr




 

 

대한예수교장로회 늘기쁜교회(담임목사 박종기)는 지난 4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다나사랑병원(원목 박용환 목사)에서 찬양집회를 가졌다.70여명의 환우와 늘기쁜교회 성도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찬양집회는 박용환 원목의 사회로 장민화 전도사와 찬양사역자 유광옥 집사의 찬양, 박찬영 청년의 색소폰 연주 및 군산이애라국제찬양율동신학원(원장 김현숙)학우들의 찬양 워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종기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결박을 푸는 비결(요11:38-44)’ 이란 제하의 설교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님을 100%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의 모든 결박이 풀어진 것처럼 다나사랑병원의 환우들에게도 모든 질병의 결박이 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늘기쁜교회가 이렇듯 미자립교회와 병원들을 순회하며 자비량(무료) 찬양집회를 시작한 것은 박종기 담임목사가 지난 2010년, 찬양 1천번제를 마치고 그간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전주시 삼천도서관 인근의 새성전에 입당하자 이에 대한 감사와 기도서원으로 ‘찬양 1천번제를 통해 받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에 보답하고 물질의 어려움 때문에 집회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미자립교회와 요양병원에 자비량으로 집회를 하기로 한 것 때문. 박 목사는 특히 늘기쁜교회가 지난 9월 3일 새성전에 입당한 후, 같은 달 15일부터 매일 오후 9시, 찬양 2천번제를 드리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어느 교회든 어느 병원이든 집회를 원하는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늘기쁜교회는 오는 22일에는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하나로 요양병원에서 성탄찬양집회를 마련하고 입원 환우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문의.(063-228-5249, 011-651-5249) /김근태기자 g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