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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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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세 끼 밥 얻어먹는 사람-밀알교회 손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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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나
 조회 : 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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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노숙자들에게 1년 36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밀알교회 담임 손광석 목사.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학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집에 6남매 中 장남으로 성장한 손 목사는
25살에 동갑내기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당시 장인의 권유로 아내를 따라 영락교회에 출석,
지금까지 하나님을 떠나 본 적이 없다.
공직생활과 사업을 해가며,
가정을 지키는 평범한 가장이었던 손광석 목사는
성경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신학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60세가 되던 해에 출석교회의 담임목사로부터
장애인 70~80명이 있는 밀알교회를 맡아 줄 것을
제안 받고, 부임하게 된다.
현재 1년 365일 노숙자와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나눔의 삶을 살아가는
손광석 목사는 가슴 한 편에 자식을
묻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3년 전 사랑하는 딸이 과로사로 세상을 떠난 것.
일흔이 넘는 나이지만, 변함없이 노숙자와 노인들을 섬기며
배고픈 자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손광석 목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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