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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8 19:34
태국기독교방송 설립목적
 글쓴이 : jbchurch
조회 : 4,307  
-태국은 불교가 국교처럼 인식되는 전통적인 불교의 나라이다. 전체 인구 6천만명 가운데 기독교인은 불과 1%도 채 되지 않는 40만명에 그치는 등 기독교의 존재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에는 현재 한국교회(선교단체 포함)에서 파송한 선교사수만 500가정(싱글포함)에 이르고 있다. 10여년의 선교사 가정 수가 150가정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불어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불교의 나라 태국에 대한 우리나라 교회의 선교적 관심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맨 처음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도 1955년도에 선교사를 파송한 태국이다. 그러나, 태국에 기독교가 전래된 때는 1820년대로 한국보다 80여년을 앞선 것에 비하면 기독교 복음화율이 크게 미미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왕조국가인 태국에서 국왕이 불교를 숭상하기 때문에 불교는 대대로 성역시되는 종교로 여겨져 왔으며, 이 때문에 불교가 마치 국교처럼 여겨져 태국국민들 머릿속에 타 종교가 파고들 틈이 그다지 없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의 선교사들이 본격적으로 태국에 파송됐던 20여년전부터 한국의 선교사들이 태국국민들 상대로 복음전파에 나섰으나 앞서 거론한 이유들로인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열매를 거두기가 보통 일이 아녔다고 한국선교사들은 고백하고 있다.

그러나,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일은 하나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이며 그 방법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사건이 발생했다. 바울선교회에서 파송됐던 장병조선교사는 태국선교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우연히 방송을 통한 태국선교를 꿈꾸게 됐고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태국에 13군데의 기독교방송을 설립하고 바울선교회 국제본부장으로 귀국했다. 그 바통을 전북CBS가 이어 받아서 2010년부터 2012년 1월까지 22군데를 설립했으며, 6월17일부터 22일까지 또 5군데가 추가로 설립돼서 개국예배를 드렸다.

-이 시기에 복음전파를 위한 기독교방송 설립국가로 태국을 택하게 된 것은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며 예비하심이다. 태국은 주변 국가(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미얀마)와는 달리 민간인들이 방송을 송출할 수 있으며, 방송 설립 절차 역시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비교적 자유롭게 때문이다. 특히 라오스와는 언어가 90%이상 비슷하기 때문에 태국과 라오스 등 메콩강을 경계로 한 주변국가에서도 태국에 세워진 기독교방송을 청취하고 연락이 오는등 태국에 세워진 기독교방송은 동남아국가의 복음전파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 기독교방송을 세우는 일은 앞서 거론한대로 지금 이 시기에 한국교회,

특히, CBS에 주어진 막중한 선교적 사명이 아닐 수 없다. CBS 역시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한국전쟁이 막 끝나고 폐허가 된 땅에, 미래에 대한 한가닥 희망도 없는 땅에 외국의 선교사들이 기도 가운데 세운 가치로 따질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선물이다.

또한 그 CBS가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은 물론, 한국의 민주화와 사회의 발전에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여를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교회는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 특히 CBS는 지난 60여년간 역사의 과정 가운데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의 도움으로 오늘까지 성장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CBS 또한 복음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CBS가 복음의 깃발을 들고 세계로 나가야 할 때이다. 한국전쟁이 막 끝난 그때

폐허의 땅에서 미래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복음전파의 가장 강력한 수단인 CBS를 세워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꿈을 이어 받아 CBS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지금 CBS에 주시는 거부할 수 없는 선교적 사명에 다름 아니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선교적 사명은 목적을 세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것을 따르는 것이라는 말씀을 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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