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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9 09:42
헤어지고난후
 글쓴이 : 한나
조회 : 7,424  


오석준의/헤어지고난후




우리는 변한게 없는데 모든것 달라진 듯
이제는 서로를 잊자하는 그대의 한마디가 힘겹게 느껴지고
마주 선 그대의 모습이 닿을 듯 가까운데
이대로 낯 모를 타인되어 그대를 남겨둔 채 돌아서야만 하나

창백한 얼굴에 애써 웃음짓고 서로 만났던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눈물을 감추던 그대를 왜 나는 가득 안아 주지 못했나

사랑했던 우리의 많은 날들을 이제와서 잊을순 없잖아
우리의 사랑은 시들은 꽃되어 내 가슴 깊은 곳에 남아 있네

그 고운 입술로 사랑한다 하며 내게 다가와 속삭였던 기쁜 기억을
지울 수 없다고 알면서 왜 나는 가는 그댈 잡지 못했나

*사랑했던 우리의 많은 날들을 이제와서 잊을 순 없잖아
우리의 사랑은 시들은 꽃되어 내 가슴 깊은 곳에 남아 있네(*X2)

서로가 헤어져 만날 순 없어도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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