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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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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야베스가 드린 기도 (대상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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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나
 조회 : 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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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가 드린 기도 (대상 4:9-10)
9: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미국의 노만 빈센트 필 목사님은 “인생은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인생이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를 느끼는 분이 있다면 야베스의 기도를 배울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인생을 바꾼 사람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기도하는 사람들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야곱은 형의 분노를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쳤다가 20년의 긴 세월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형 에서를 만나 죽음의 공포 앞에 놓여졌을 때, 얍복강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당신을 결코 놓아드릴 수 없습니다!” 야곱의 절박한 기도가 그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그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솔로몬이 그러했고 에스더와 다니엘과 느헤미야 등이 그러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인생을 바꾼 야베스의 기도입니다.
야베스란 이름은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고통의 아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보통은 아버지가 이름을 짓는 것이 통례인데 야베스는 어머니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는 아버지를 일찍 여윈 유복자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당시에 아버지가 없다는 것은 극한 가난을 의미하거나 멸시와 천대의 대상을 의미합니다. 야베스는 그런 환경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또한 “수고로이 낳았다”는 것은 난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려운 출산의 과정을 겪다 보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주석가는 그 아이가 장애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천덕꾸러기에 어머니에게 고통을 주는 인물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야베스가 어떻게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까? 그는 다른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인물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바로 그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인생을 바꾼 야베스의 기도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첫째로 : 야베스는 ‘내게 복에 복을 더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복 위에 복을 더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떤 분들은 복을 말하면 기복주의를 왜 이야기하느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많은 복을 말씀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영적인 복이고, 구원의 복이고, 심령의 복이며, 덤으로 물질의 복과 건강의 복, 행-복을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복을 받고, 그 복을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며,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하는 일마다 안 될 때 하는 말입니다.
인생의 복은 우리의 노력으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복은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차적인 복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면 우리는 그것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건강의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건강을 잘 관리해야 복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6장 14절에 보니 “내가 반드시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방송을 청취하시는 분들은 복을 구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지경이라는 것은 땅의 경계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했을 때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그런데 야베스는 더 넓은 지경을 구하고 있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땅을 통해서 그는 더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기업의 축복과 사업의 번영을 구하는 것은 단지 이기적인 욕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내 지경을 넓혀 주옵소서. 하나님 내 사업을 축복해 주옵소서. 내 기업을 잘되게 해 주옵소서.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의 인구가 2억인데, 그 중 유태인이 3%인 6백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 유대인들은 야베스의 기도를 열심히 드리는 민족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도록 하시기 위하여 세계적인 신문인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등을 그들의 소유로 두셨습니다. 미국의 큰 방송국인 NBC, CBS, ABC가 다 유태인 소유입니다. 또한 나사의 과학자의 다수가 유태인이고, 미국 전체의 많은 수의 변호사와, 뉴욕의 의사들 중에는 거의 절반이 유태인입니다. ‘주라기 공원’과 ‘쉰들러 리스트’같은 대작을 만든 유명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유태인입니다. 미국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 중에 유태인이 상당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성장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교회는 지역 사회에 복음의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커져서 압력단체가 되고 힘이 생기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 함께 합심하여 복음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교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잊지 맙시다.
셋째로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손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의미합니다. 우리 인생은 부족합니다. 야베스는 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도행전 11장 21절에 보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고 했습니다. 주의 손이, 곧 주의 능력이 그들과 함께 할 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121편에서 시편기자는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인생의 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기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셔야 합니다.
네째로 :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악한 세력, 어두운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받은바 복을 보호받기 위한 기도입니다. 우는 사자처럼 달려드는 사단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달라는 기도가 이 네 번째 기도입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란을 벗어나 근심 없게 하옵소서.’ 곧 환란이 없는 인생, 환란이 오더라도 이길 수 있는 그런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베스처럼 기도하여 인생을 역전 시켜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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