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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7 09:26
마이크 사용방법
 글쓴이 : 한나
조회 : 4,214  

아래에 이미 적었던 중복된 내용도 많겠지만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기초와 실질적인 내용으로 적겠습니다.


아랫글 안보셨어도 이글만 보셔도 현재 우리의 상위 시스템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마이크를 사용한다는 것은 크고 또렷하게 대중에게 자기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전문 장비와 음향 엔지니어의 역활도 크겠지만 가장 기본이며 확실한 방법은 사용자의 정확한 마이크 사용에 있다 할수 있겠습니다.


 


1. 마이크를 잡는 방법






많이 본 그림이죠?


가수들의 마이크를 잡는 위치와 방법을 보시면 입이 마이크의 윗부분을 정확히 향하게 하고 직각이나 45도 각도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입을 마이크의 아랫부분에 대고, 일직선으로 세워 사용하던 방법과는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마이크의 거리에 따라 음색이 다르므로 입과 마이크의 사이를 가까이하면 저음과 굵은 소리가 나며 반대로 멀리 쓰면 저음이 강조


되지 않아 명료도가 떨어지는 소리가 됩니다. 작은 소리는 마이크를 가까이, 큰 소리일 때에는 마이크를 멀리 사용하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각기 소리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전 마이크 테스트가 필수적인데 (마이크가 켜진것인지 확인한다고 마이크를 두드리거나 후~후~ 부는것은 마이크가 빨리 망가지라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마이크내부에는 소리를 받아 진동판 --> 전기 코일 --> 앰프(증폭)의 순으로 연결 됩니다. 아주 아주 민감한 부분인데 이곳을 두드리거나 한다는것은 어린 아이에게 타이슨 핵 펀치를 날리는것 보다 더 무서운 일입니다.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른다던지(설교시간에 조는 성도를 깨우기 위해 갑자기 소리 치는 어떤 목사님은 수시로 고가의 마이크를 .... ^^;;;)하면 마이크에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마이크가 켜진 상태로 떨어뜨린다던지(진동판의 마그네틱이 한쪽으로 쏠려 버려서  거의 98% 이상 사망....) 엉킨 줄을 푼다고 줄만 잡고 마이크를 바닥에 콩콩 찧는다던지(흐미;;;;;) 엔지니어 입장에서 보면 미칩니다 ^^;;;




2. 스피커의 적 하울링







마이크를 스피커로 향하면 하울링이 삐~익~~ 또는 찌이~익하고 큰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본 경험들이 있을겁니다.



하울링의 원인은 마이크를 통해 스피커로 들어간 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유입되는 리사이클링에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스피커 방향으로 마이크가 향해지면 대~ 폭팔의 소리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


플레밍의 왼손, 오른손은 잊어버리셔도 됩니다 ^^




일반적으로 소리가 작게 들리면 엔지니어가 마이크 게인(볼륨)을 올립니다. 그러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도 마이크에 크게 들어가서 하울링이 생길 위험이 많아집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 설치된 스피커의 위치가 강단이나 싱어들의 위치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형태이며 각도 역시 양쪽에서 중앙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하울링에 있어서 조금은 자유로울수 있으나 작은 소리에 게인을 올리면 주변 소음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서 역시 하울링이 생깁니다.


마이크에 가깝게 해서 찬양하면 소리가 크게 들어가니까 마이크 게인을 낮출수 있고 하울링이 줄어듭니다. 


현재 우리 싱어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거의 수음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마이크 확인 한다고 손끝으로 툭툭 친다거나 마이크를 잡은채 박수를 치는 경우가 있죠. 

이건 저를 두번 죽이는 겁니다 ^^;;

예전엔 마이크 수음이 낮은 싱어들 경우 주위 소음만 들어가므로 아예 게인을 죽여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1. 하울링이 일어나면 마이크와 입을 더 가깝게 해야한다. 
2. 마이크 그릴을(둥근 머리부분) 손으로 감싸쥐면 음질이 많이 나빠지고 하울링이 더 생긴다. 
3. 마이크 테스트 한다고 손톱으로 툭툭 치면 마이크와 스피커의 투위터를 망가트리게 된다. 바람을 후후 불면 마이크와 앰프를 망가트리게 된다. 말로 이야기 해야한다.(마이크 테스팅 입니다.하나 둘 셋...) 
4.마이크를 전기가 가까운곳이나 스피커, 자석이 있는곳에 놓지 않는다.




3. 효과적인 마이크 이용법



마이크와 입이 가까워 질 수록 팝핑이(ㅍㅊ...발음) 증가됩니다. 5cm 이내일 때는 저음이 강조되는데 저음이 약한사람은 이를 일부러 이용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다이나믹 마이크는 큰 음량을 잘 견디고 감도가 약하므로 가까이 쓰고 주로 강대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콘덴서 마이크는 수음 효율이 좋고 큰 음량에는 약하므로 약간 떨어져서 사용합니다. 아까 큰소리로 마이크를 잡아 먹은 경우가 이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콘덴서 마이크는 펜텀 파워가 필요하고 (건전지를 쓰는경우도 있죠) 공연시 라이브 공연에서는 튼튼한 다이나믹 마이크를 많이 쓰고 스튜디오 녹음에는 거의 콘덴서 마이크만 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나믹 마이크는 부드러운 소리를 들려주고 콘덴서 마이크는 섬세한 소리 바스락 거리는 소리 등을 잘 잡아줍니다. 

포르테 와 아주 여리게의 음량 차이는 청각보다 시스템적으로는 차이가 몹시 큽니다. 앰프 시스탬이나 녹음은 이렇게 음량차이가 많이 나는 음원을 효율적으로 증폭하지 못하죠. 그러므로 마이크로 부터의 거리를 노래하면서 조금씩(5~10cm)정도 가까히 했다가 멀리 했다하면서 음량 차이를 줄여 가면서 찬양을 해야 합니다. 성량이 큰 가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죠.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테스트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두드리는거 아닙니다~~~ ㅋ

사람마다 음량, 음색등이 다르며 목소리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다 다르다는 것은 익히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최목사님의 경우 스피치 톤과 음색이 찬양할때는 완전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음향 엔지니어가 가장 껄끄러워 하는 케이스 입니다 ^^;;;  처음에 이야기 한것 처럼 마이크를 사용한다는 것은 대중에게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방법인데 명료도가 떨어져서 웅웅 거린다거나 하이톤으로 시끄럽게 느낀다면 오히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싱어들 각각의 소리를 들어보고 적합한 소리를 찾기 위한 것이 테스트이며 이때 싱어들 역시 자기의 소리를 들어보고 자기의 음색을 점검 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엔지니어에게 요구하는등의 최적의 소리를 찾는것이 마이크 테스트를 하는 이유입니다.

보통 리허설때 음향 체크를 하는 것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가끔 세션이나 싱어들 중에 앰프에서 음량을 줄이지 않았는데 마이크나 악기 선을 연결하거나 빼면 큰 전류가 흘러 스피커의 고음부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만약 공연 현장에서 마이크를 땅에 떨어트리면 거액의 배상(마이크+ 스피커 파손 )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죠.



맨위 사진의 스피커 한통이 4000w를 자랑하는 엄청난 넘입니다 ^^ 저런게 날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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